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몽땅 내 사랑/등장인물 (문단 편집) === 황옥엽 === || '''출생''' || 1989년 9월 3일 || || '''나이''' || 22세 → 23세 || || '''가족''' || --친아버지 황○○(작중 고인)--, 어머니 박미선 의붓아버지 김갑수 쌍둥이 누나 황금지, 의붓동생 김샛별, 이부동생 김사랑 & 김나눔 고모 김혜옥, 고모부 김집사 || || '''직업''' || 없음[* 수능 장수생] → 우등생 학원 실장[* 정확히 어느 실장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 '''담당 배우''' || [[조권]] || 황금지보다 3분 늦게 태어난 쌍둥이 동생이자 수능 장수생.[* 초기에는 4수생이었지만, 수능을 --또-- 망친 후 5수생이 되었다.] 하지만 대학 갈 생각은 없고[*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미선이 비싼 돈을 들여 족집게 과외 선생님까지 모셨지만 미선 몰래 환불받은 후 클럽에 가기까지 한다.] 공부에도 재능이 없어 보인다.[* 옥엽이 본인은 주변에 [[SKY(대학교)|SKY]]에 가기 위해 장수생 생활을 하는 것이라고 허풍을 부리지만 아무도 믿지 않는다. 4번째 수능까지 망친 후 엄마 미선에게는 [[SKY(대학교)|SKY]]에 갈 수 있다고 거짓말했으나 미선은 전혀 믿지 않았고, 오히려 어려운 가정 형편을 고려할 때 대학에 가지 않는 편이 더 낫다고 좋아하기까지 했다.] 여기까지 보면 [[응답하라 1988]]의 [[김정봉(응답하라 1988)|정봉이]] 포지션이다. 하지만 성격도 좋고 결과적으로 집안에 엄청난 부를 가져다 준 정봉과 달리 이 분은 안하무인적인 태도에 왕자병까지 있어 성격이 결코 좋지 않고 집안에 도움도 별로 안 된다.[* 심지어 정봉이는 [[성균관대학교/학부/법과대학|성균관대 법대]]에 합격해 오랜 장수생 생활을 끝냄과 동시에 본인의 공부 머리가 나쁘지 않았음을 몸소 증명했지만, 옥엽이는 결국 공부는 포기하고 일을 배우게 된다] 공부 머리가 좋지 않은 것과 별개로 영업 실력은 꽤 좋은지 김원장이 승아를 알바 자리에서 내쫓고 옥엽에게 그 자리를 넘겨주려고 생각할 정도이다. 1년 후 학원의 실장[* 정확히 어느 실장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자리를 맡아 학원의 부흥을 이끈 것으로 보아 이 쪽 능력은 확실한 모양. 작중 초기에는 윤승아를 짝사랑했지만, 특유의 왕자병 기질과 안하무인적 태도로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는 못 했다. 윤승아가 자신을 좋아하는 줄 아는듯이 행동하지만 사실 본인이 윤승아에게 푹 빠졌으며, 날이 갈 수록 [[츤데레]]가 되고 있다. 승아에게 선물받은 화분에 꽃이 피면 고백하겠다고 좋아하지만, 꽃이 핀 날 금지로부터 승아가 김원장의 잃어버린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좌절한다. 이후 가출까지 시도할 정도로 방황하다가 결국 승아가 김원장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김원장에게 알리면서 대반전이 시작되는 계기를 제공했다. 승아가 김원장의 딸이 되면 옥엽 본인도 승아와 남매가 되기 때문에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지만, 승아가 가까이 있는 친아버지를 알아보지 못 한 채 전에 살던 목포로 내려가는 모습을 두고 볼 수가 없었던 것. 결국 이 사실을 의도적으로 숨긴 누나나 엄마보다는 훨씬 더 선역에 가까운 행보를 보인 것이며, 박미선 일가에게 분노를 느끼던 샛별이 가장 먼저 마음의 문을 다시 연 대상도 옥엽이었다. 자신의 사랑을 포기하면서까지 승아를 위해 진실을 밝혔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박미선 일가 중에서는 마음이 가장 따뜻하다고 볼 수 있는 캐릭터이다. 옥엽이는 이러나 저러나 샛별이와 김원장에게는 잃어버린 가족을 찾게 해준 은인이 된 것. 승아의 할머니인 영옥과는 세대를 초월한 우정을 자랑하는데 무려 그녀를 "'''영옥씨'''"라고 부른다.[* 얼핏 보면 무례해 보일 수도 있지만, 이는 영옥이 자신의 이름으로 불리고 싶다고 하소연하자 옥엽이 달래준 것 뿐이다. 영옥도 "영옥씨" 라고 불리는 편을 훨씬 더 좋아한다.] 하지만 특유의 안하무인적 태도 때문에 주변 인물들과 자주 갈등을 겪는다. 같은 방을 쓰는 김집사와는 안 싸우는 날이 없을 정도로 자주 싸우며, 평생 동안 제대로 된 친구는 두준이 한 명이었다고 한다. 금지의 언급에 의하면 두준이를 제외한 다른 동창들에게 옥엽은 왕따 였다고.[* 실제로 금지, 옥엽, 두준 세 명은 모두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했는데, 금지와 두준이 초대받은 동창의 결혼식에 옥엽은 초대받지 못 했다.] [[손절|심지어 옥엽이의 성격에 질린 친구들 중 몇 명이 옥엽이와는 연락을 끊었지만]], 정작 두준과는 잘 지내고 있다는 사실이 두준에 의해 폭로되기도 했다. 승아를 좋아했던 시절에는 자신의 연심을 숨기기 위해 승아에게 심한 장난을 많이 쳤고, 이 때문에 승아는 한동안 옥엽이를 진심으로 경멸하며 피해다닌 적도 있었으니 말 다 했다.[* 옥엽이는 승아가 자신에게 푹 빠졌다고 미선에게 거짓말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 거짓말을 그대로 믿은 미선은 승아에게 두 집안의 재력 차이를 언급하며 옥엽이에 대한 마음을 접으라고 요구하기까지 했다. 당연히 승아는 기분이 많이 상했고, 이 상황에서조차 옥엽이는 사과하기는커녕 더 심하게 틱틱거리며 승아를 화나게 만들었다.] 미선은 옥엽의 못된 성격을 자신 때문이라고 자책하며, [[편애|똑똑하고 성격도 비교적 원만한 금지보다 옥엽이를 훨씬 더 신경쓰는 모습을 보인다]]. 사실 여기에는 가슴아픈 사연이 있다. 남편과 사별한 후 경제적으로 곤란한 상황에서 몸이 너무 약한 옥엽이를 감당할 수 없었던 미선은 옥엽이를 고아원에 맡기는데, 이 때 옥엽이가 기죽을 것을 걱정하며 '''"다른 사람들이 너를 싫어하는 것은 네가 잘나서 질투하는 거야. 사실은 너를 다 좋아해."''' 라고 가르쳤다고 한다. 이후 죄책감을 느낀 미선은 옥엽이를 다시 고아원에서 데려오지만, 옥엽이 특유의 왕자병과 안하무인적 태도는 자신의 그 말에서 비롯되었다고 자책한다. 옥엽이의 이런 못된 성격은 순덕이와 연애하면서 상당히 누그러진다. 잘 부각되는 편은 아니지만, 박미선 일가 중에서 김원장과 가장 늦게 마음을 열게 된 사람이 바로 옥엽이다. 금지의 경우 잃어버린 딸을 대신한다는 전략이 먹혀들며 김원장의 마음의 문을 어느 정도 열 수 있었고, 옥엽이보다 훨씬 먼저 김원장을 '아빠' 라고 부를 수 있게 된다. 성격 더러운 사고뭉치인 옥엽이에 비해 번듯한 대학에 다니고 똑똑하기까지 한 금지이니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박미선의 경우 이러니 저러니 해도 부부고, 무엇보다 김원장이 그토록 그리워 한 전 부인과 붕어빵 수준으로 닮았다. 하지만 옥엽이는 극한의 상황에서 몇 번 '아빠'라고 부른 것을 제외하면 작중 내내 김원장을 '원장님' 이라고 불렀으며, 1년의 시간이 흐른 최종화가 되어서야 김원장을 자연스럽게 '아빠' 라고 부른다. 승아가 김원장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의도적으로 숨긴 엄마나 누나와 달리, 옥엽이는 승아의 출생의 비밀을 김원장에게 알리는 큰 공을 세웠다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아이러니한 부분. 승아에 대한 마음은 포기했지만 다행히 이후 순덕과 이어져 연애를 하게 된다. 김원장과 미선은 처음에는 강하게 반대했지만 김원장의 마음부터 돌리는데 성공했고, 이후 미선도 반쯤 포기하며 교제를 허락해준다. 연애를 하며 공부에 소홀해진 것도 사실이나 특유의 좋지 않은 성격은 많이 누그러졌으며, 진정한 닭살 커플이 무엇인지를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보여주었다. 1년 후 시점에서도 순덕과는 잘 사귀고 있으며, 옥엽 본인도 적성에 안 맞는 공부는 접고 일을 배우며 행복하게 살고 있으니, 최고의 해피엔딩이라고 볼 수 있다.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었던 앙숙 김집사를 최종화에서 '''고모부'''라고 부르며 깍듯하게 대하는 옥엽의 모습은 몽땅 내 사랑을 1화부터 본 시청자에게는 큰 충격을 주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